Encodya

2062년, 네오 베를린. 기업들이 장악한 어두운 메갈로폴리스인 네오 베를린의 옥상 은신처에 덩치 큰 어설픈 로봇 보호자인 SAM-53과 같이 사는 9살 난 고아 티나. 티나는 쓰레기통에서 고철을 뒤져 혼자 근근이 사는 법을 배운 도시 소녀입니다. 소녀의 유쾌한 로봇은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든 그녀 곁을 지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소녀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겼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이 회색빛 세상을 구하는 계획을 이루는 것이죠! 티나와 샘은 온갖 기이한 로봇들과 이상한 인간들로 가득한 현실 세계로 놀라운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그들은 퍼즐과 대화를 통해 살아 있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됩니다.